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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해석법: 단순·연환산·복리까지 제대로 읽는 방법

1) 수익률의 기본과 기준선
수익률은 (최종 가치 − 최초 투자금) ÷ 최초 투자금 × 100으로 계산하는 단순 수익률이 출발점이다. 하지만 이 값만으로는 투자 성과를 온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해석의 최소 단위는 기간(며칠/몇 달/몇 년), 기준 금액(추가 납입·인출 포함), 위험 수준(변동성)이다. 같은 +10%라도 1개월과 1년은 체감이 전혀 다르며, 리스크가 큰 전략의 +10%와 안정 전략의 +10%는 의미가 다르다.
핵심 포인트
수익률을 말할 때는 반드시 기간과 계산 방식을 함께 표기하세요. 예: 연환산 복리 수익률 7%
수익률을 말할 때는 반드시 기간과 계산 방식을 함께 표기하세요. 예: 연환산 복리 수익률 7%
2) 단순·연환산·복리의 차이
단순 수익률
특정 기간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지만, 서로 다른 기간을 비교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연환산 수익률
기간이 다른 성과를 1년 기준으로 환산해 비교 가능하게 만든 값이다. 기간이 n년이고 총 수익률이 R이라면, 연환산(복리) 수익률은 (1+R)^(1/n)−1 로 계산한다.
복리 효과
수익이 원금에 더해져 다음 기간의 이자도 키우는 효과. 3년 누적 30%라면 연복리는 약 9.14%다. 단순히 10%×3년으로 보지 말고 복리 관점에서 비교해야 현실적이다.
3) 해석 시 빠지기 쉬운 함정
- 평균의 함정: 1년 차 −50%, 2년 차 +50%의 평균은 0%처럼 보이지만 실제 가치는 원금의 75%로 감소.
- 손실 복구율: −20% 손실 후 원금 회복에는 +25%가 필요, −50% 손실이면 +100%가 필요.
- 세금·수수료 무시: 표기 수익률이 높아도 세후·비용 차감 기준으로 재계산해야 실질 수익률을 알 수 있다.
- 현금흐름의 영향: 중간 입출금이 있으면 단순 수익률이 왜곡된다. 이런 경우 시간가중수익률(TWR)이나 자금가중수익률(MWR/IRR)로 보는 게 정확하다.
유의: 서로 다른 표준(단순/연환산/세전/세후)을 섞어 비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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