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왜이리 변덕거리는지..
갑자기 소나기를 퍼붇질 않나, 해가 금방 쨍하다가도 흐려지고..
4계절 날씨 대한민국은 다 옛말인가 봅니다.
주말에 가족들끼리 광주 근거리에 있는 담양에 있는 단청이라는 음식점을 다녀왔어요.
<단청>이라는 곳인데
큰 한옥기와집으로 한옥이 먼저 눈을 사로 잡아요.
옆에는 바로 카페도 있어요.몽마뜨와르라고 바로 있어요.
식사를 한후 영수증을 들고가면 아메리카노 45%할인해줍니다.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라 귀한 손님 예약해서 데려가기 좋은 곳이에요.
담양에 죽림원, 메타쉐콰이어등등 관광지도 있어서 담양여행 겸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요.
담양 떡갈비도 유명한데,
우리는 이번엔 양념돼지 갈비로만 주문했어요.
장점은 숯불에 다 구워져서
앉은자리에서 가위로 잘라 데워 먹기만 하면 편해요.
숯불연기 마실 걱정도 없고 편하긴 한데,
개인적으론 육즙이 조금 없고 질긴 느낌이었어요.
주문도 앉은자리에서 키오스크로 하면되서 편리하더라구요.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신거 같았어요.
편리하다 보니 아이들도 많았어요.
야채나 밑반찬 같은건 처음에반 서빙이 되고
그 이후엔 자유로이 셀프바에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메뉴는 대략 메인메뉴랑 후심메뉴 간단히 얘기하면
🌿메인메뉴
돼지갈비 19,000
돼지떡갈비 19,000
한우떡갈비 23,000
오리떡갈비 19,000
🥘후식메뉴
비빔냉면 7,000
물냉면 7,000
감자옹심이 (2인분) 13,000
애호박찌개 (공기포함) 13,000
현미찰누룽지 3,000
공기 2,000
🍵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식사
푸짐한 메인 요리들을 즐긴 후 마지막에는
창밖을 바라보니 담양 특유의 평온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마음까지 편안해졌습니다.
단순히 식사만이 아니라, 여행의 한 장면처럼 오래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옥의 풍경과 나무와 여름하늘이 너무 멋졌어요.
아이는 신나서 뛰어나기고
잉어 물고기를 구경하기 바빴답니다.
그리고 주차걱정은 없어요.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도 빵집과 같이 운영되는 곳이라
사람이 많이 붐빌때는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요.
담양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단청 음식점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인과의 여행, 부모님과의 나들이, 혹은 단체 모임까지 다양한 상황에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도 높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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