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종(1468~1469):
조선 예종: 조선 왕조의 중흥을 이끈 왕
조선의 제4대 왕인 예종(1450-1469)은 짧은 재위 기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정치적 변화를 이루어낸 군주로 역사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예종은 조선 왕조의 중흥을 이끈 왕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통치 기간은 조선 왕실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업적과 그가 이룬 변화들은 당시 사회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종은 성종의 아버지로, 본명은 이향(李晿)입니다. 그는 조선 초기 왕들 중에서도 정치적 안정과 군사적 강화를 통해 나라의 기틀을 다진 중요한 왕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예종의 통치 시기는 다소 짧았지만, 그의 정치적 재능과 비전은 그를 역사에 길이 남게 했습니다.
예종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중앙 정치 체제의 강화였습니다. 예종은 재위 초기, 내정의 안정과 국가 기반의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왕권을 강화하고, 국가의 정치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법과 제도를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이러한 정비는 국가가 중앙집권적인 성격을 확고히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는 또한 주요 인사들을 철저히 관리하며, 왕실 내의 권력 균형을 잡으려 했습니다.
또한 예종은 군사적인 부분에서도 중요한 변화들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조선은 외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강력한 군사력을 필요로 했고, 예종은 이를 위해 군제의 강화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군사 훈련의 강화를 통해 군의 실전 능력을 높였으며, 방어체계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습니다.
예종은 문화와 학문 분야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국왕으로서 학문을 장려하고,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예종의 재위 동안 조선 왕조는 예술과 문학의 발전을 경험했으며, 이는 후속 왕들에 의해 계승되었습니다. 예종은 특히 왕실 도서관인 ‘장서각’을 확립하여 학문과 지식의 보급을 장려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문화적 정책은 조선 왕조의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예종의 통치가 길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의 재위 기간 동안 정치적 변화와 군사적 개혁을 추진했지만, 왕권을 완전히 확립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예종은 1469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였고, 그의 뒤를 이어 성종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성종은 예종의 정책을 계승하며 조선 왕조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예종은 그가 사망한 후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이룬 국가의 안정과 중앙집권적 시스템은 후속 왕들에 의해 이어졌고, 이는 조선 왕조가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예종이 남긴 흔적은 조선의 정치적, 문화적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됩니다.
결론적으로 예종은 그가 재위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조선 왕조의 정치적, 군사적, 문화적 기반을 강화한 중요한 군주였습니다. 그는 왕권을 강화하고, 군사 체제를 확립하며, 학문과 문화의 발전을 이끌어 조선 왕조의 중흥을 위한 초석을 놓았습니다. 비록 그의 재위가 짧았지만, 예종의 업적은 오랫동안 후대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지도력은 조선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조의 둘째 아들입니다.
-직전수조법을 제정하여 둔전의 민경을 허락합니다.
- 남이. 강순 역모죄로 처형당합니다. (남이의 옥사)
2. 성종(1469~1494):
- 조선 문물을 완성합니다.
- 예종이 즉위 후 1년 만에 사망하여, 어머니 인수 대비와 장인 한명회의 힘으로 13세에 즉위합니다.
- 정희왕후의 수렴청정이 시작됩니다.(세조 비)
- 원상제를 폐지합니다. → 친정 실시 선언
cf) 원상제: 어린 임금이 즉위할 경우 재상들이 임금을 보좌하는 제도입니다.
- 경국대전을 완성, 반포합니다. (cf. 시작은 세조 때 시작합니다.) → 조선 성문법, 재가금지법, 서얼차대법등을 시행합니다.
- 집현전 계승하는 홍문관(옥당) 설치 + 독서당(호당) 부활 → 3사를 완성, 성균관 내 존경각을 건립
∴ 독서당(호당): 세종 때 사가독서제 → 세조 때 폐지 → 부활
- 억불정책(도첩제 폐지(=승려를 인정하지 X) → 산간 불교화), 간경도감을 폐지합니다.
- 관수관급제 실시(국가의 토지 지배력이 강화, 관리들의 농민 수탈 X)
- 사창제를 폐지합니다.(흥선대원군 때 다시 부활합니다)
- 김종직을 등용합니다(영남 사림, 훈구 세력 견제): 김종직 3사 진출
- 유향소가 부활, 강화(→ 1603. 경재소 혁파)
■ 2-1. 편찬사업:
- 동문선: 동방 문학 전집, 서거정
- 동국통감: 최초 편년체 통사(고조선 ~ 고려 말), 최초 장편 사서, 서거정
- 동국여지승람: 조선 전기 최대 인문 지리서
- 악학궤범: 음악 백과사전, 성현
- 삼국사절요: 고조선 ~ 삼국 시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보완, 노사신, 서거정
- 국조오례의: 길. 가. 빈. 군. 흉, 왕실 의례서
- 표해록: 최부
- 해동제국기: 신숙주
- 유교통치이념을 완성합니다.: 예(국조오례의) / 악(악학궤범) / 지(동국여지승람) / 사(동국통감)
※ 2-2. 조선 왕실 : 불교 숭상(대외적으로 불교 억제하지만, 왕실 내부에서는 불교를 숭상)
- 내원당(태종) : 불교 행사장
- 내불당(세종) : 궁궐 안에 사원 설치
- 간경도감(세조) : 불경 번역
여기까지 조선 15세기 왕 예종, 성종의 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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